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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선선…태풍 영향 해안가 비바람

입력 2016-09-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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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월요일 아침, 어떻게 맞이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연휴 막바지에 중부와 남부 지역 날씨가 너무 달랐죠.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위쪽과는 다르게 남쪽에는 폭우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나 지진 때문에 이번 추석을 맞이하기 편치 않았던 경주 지역 주민들은 폭우까지 내리면서 내내 불안한 연휴를 보내셨을텐데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방안이 지금 검토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날씨부터 전해드리겠는데요, 야외에 나가있는 날씨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

네, 저는 지금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에 나와있습니다.

길었던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발걸음이 무겁게도 느껴지시죠. 모쪼록 힘내서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은 19도로 굉장히 시원하고 선선합니다. 오늘 아침 하늘도 맑고요, 공기까지 깨끗한데요. 낮 동안에도 기온이 높지 않기 때문에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맑은 편이지만, 일부 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해안가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는데요.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 제주에는 최대 40mm가 예상됩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낮습니다.

서울은 27도, 청주와 전주 26도가 되겠고요. 부산 24도, 대구는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25도 안팎으로 덥지 않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영남해안, 제주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곳곳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일부 해안에는 높은 파도도 예상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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