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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 세계 28위…유학생 수는 4위

입력 2016-09-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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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 세계 28위…유학생 수는 4위


인구규모 30위 수준인 한국의 유학생 수는 전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험업계 및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학생 수는 11만694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과 인도, 독일에 이은 세계 4위다.

전세계에서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중국으로 71만2157명에 달했다. 인도는 18만1872명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았고 독일이 11만9123명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미국중앙정보국(CIA)의 팩트북을 보면 중국의 인구는 13억6700만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고, 인도가 12억5200만명으로 세계 2위, 독일은 8100만명으로 세계 18위다.

한국의 경우 4900만명으로 세계에서 28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사는 나라였다.

유학생 수는 ▲프랑스(8만4059명) ▲사우디아라비아(7만3548명) ▲미국(6만292명) ▲말레이시아(5만6260명) ▲베트남(5만3546명) ▲나이지리아(5만2066명) 등의 국가가 우리나라의 뒤를 이었다.

미국 중앙정보국의 세계 팩트북에 나온 국가별 인구수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는 전세계에서 28번째로 많았다.

유학생을 대상으로한 상품의 증가세도 꾸준히 늘고 있다.

삼성화재 유학생 관련 보험 가입건수는 2013년 1만4000건에서 지난해 1만5000건까지 늘어났다. 원수보험료는 같은기간 47억원에서 지난해 56억원으로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2013년 관련 상품 보험 가입건수가 2013년 2816건에서 지난해 1만957건으로 2년 새 289% 급증했다. 받은 보험료 역시 같은기간 7억40000만원에서 28억4000만원까지 283% 늘었다.

동부화재의 유학생 보험 가입 건수는 2013년 4만건에서 지난해 3만4000건으로 줄었지만 원수보험료는 16억4600만원에서 지난해 22억1200만원으로 34% 많아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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