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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상반기 복권 판매액 최고치…1조9천억

입력 2016-09-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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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반기 복권판매 1조9천억 '최고치'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이 1조 8천925억원으로, 2003년 로또 복권이 도입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 한 해 복권 판매액이 3조 7천595억 원에 달해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복권 판매액이 느는 것은 경기 불황에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 복권을 많이 샀기 때문입니다.

2. '중년 고시' 공인중개사 19만명 몰려

'중장년층의 고시'로 불리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4만여 명 많은19만여명이 신청했습니다. 다음 달 치러질 시험에는 40대와 50대 신청자가 60%를 차지해, 경기 침체로 노후가 불안해진 중년층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3. '황제 노역' 탕감 받은 벌금액 3조원

최근 6년 간 이른바 황제 노역으로 탕감받은 벌금액이 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주광덕 의원이 법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하루 1000만 원 이상의 벌금을 탕감받은 사람은 266명, 총 탕감액은 3조 141억 원입니다. 이들의 평균 노역 일수는 301일로, 하루 3700만 원 꼴입니다.

4. 안마·입맞춤 요구 '아동학대죄' 판결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가슴살을 빼라"고 말하고 안마와 입맞춤을 요구한 것은 아동 학대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강제 추행과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야구코치 김 모씨에 대해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가혹 행위를 한 점이 인정된다"며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 보냈습니다.

5. 태국, 모기 서식지 방치에 '지카 벌금'

동남아 지역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태국 정부가 거주지 주변의 모기 서식지를 방치하면 최고 5000 바트, 우리 돈 약 16만 원의 벌금을 물리고, 재판에 넘기는 제도를 부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태국의 지카 감염자는 27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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