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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속도로 이용 50만대…귀경 정체 자정쯤 풀릴 듯

입력 2016-09-17 14:08 수정 2016-09-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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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상황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7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평소 주말보다 10만대 가량 많은 50만대로 예상됩니다. 귀경길 정체는 연휴중 오늘 오후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문현경 기자, 지금 전국 고속도로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전국 고속도로엔 오늘 오전 8시쯤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3~4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의 경우, 부산 방향으로는 도로가 한산한데 서울 방향으로는 꽉 막힌 모습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의 서울방향도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고요, 영동선 여주분기점도 인천 방향으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부터 비가 오는 곳이 많았는데 귀경길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기자]

남부지방 등에 내린 비 때문에 차량이 제 속도를 내기 힘들어 정체가 더 심해질 수 있어 보입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에 부산을 출발했다면 서울까지 5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자정쯤에야 풀릴 전망입니다.

내일 귀경에 나서는 차량은 36만대 정도로, 50만대가 귀경행렬에 나선 오늘보다는 정체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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