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추석 연휴 3일째 고속도로 '귀경전쟁' 시작…정체 자정 까지

입력 2016-09-16 16: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추석 연휴 3일째 고속도로 '귀경전쟁' 시작…정체 자정 까지


추석 다음날인 16일 대구와 경북 지역의 주요 고속도로에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께 현재 경부고속도로 금호JC부터 북대구 부근까지 7㎞ 구간 양방향 모두 막힌 상태다.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은 칠곡 부근 7㎞ 정도 정체를 빚고 있고 부산방향 군위에서부터 가산 부근까지 6㎞정도와 의성에서 군위휴게소부근 5㎞는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대구포항고속도로는 대구방향 와촌터널 부근에서 차량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청통와촌IC부터 팔공산IC까지 11㎞ 구간은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방면 김천JC부터 선산부근까지 5㎞ 구간과 선산휴게소에서 상주터널부근 4㎞, 문경새재터널부근 1㎞ 구간, 북충주부근부터 충주분기점까지 6㎞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구부산고속도로 대동분기점에서 상동1터널부근 2㎞와 남밀양에서 가곡터널까지 3㎞ 구간에서도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88올림픽고속도로는 비교적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대구 신천대로와 달구벌대로, 칠곡중앙대로, 팔달로, 서대구로, 월배로, 비슬로를 비롯한 시내 주요도로와 국도 등에서도 차량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41만8000대가, 17일과 18일에는 각각 34만6000대와 30만5000대가 각각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를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로 곳곳에서 지·정체가 시작됐다"면서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르다가 자정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