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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잊지말고 기억해요"…광화문 광장서 합동차례

입력 2016-09-15 17:35 수정 2016-09-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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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잊지말고 기억해요"…광화문 광장서 합동차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특조위)는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합동차례를 열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참사 이후 세번째 추석을 맞고 있다. 세월호특조위는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조사활동 보장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단원고등학교 조은화·허다윤·남현철·박영인 학생과, 단원고등학교 양승진·고창석 선생, 일반인 승객인 권재근·권혁규·이영숙씨 등이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에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세월호는 아직도 바닷속에 있고 9명의 미수습자가 있다"며 "시민들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16일엔 '한가위 풍물한마당'을, 17일엔 '한가위 전래놀이한마당'을 진행한다. 18일에는 세월호특조위의 특별강연회가 예정돼 있다.

앞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전국철거민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각각 추석맞이 차례 지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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