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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속도로 곳곳 정체 늘어…'오후 4~5시께 절정'

입력 2016-09-15 15:31

상행 16일 오전 0시, 하행 오전 2~3시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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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 16일 오전 0시, 하행 오전 2~3시께 해소

전국고속도로 곳곳 정체 늘어…'오후 4~5시께 절정'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지·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요금소부터 부산까지 8시간이 소요된다.

이와 함께 ▲서울~울산 7시22분 ▲서서울~목포 7시간20분 ▲서울~광주 6시간20분 ▲서울~대구 5시간47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전 4시간40분 등이다.

서울방향의 경우 ▲부산~서울 7시간40분 ▲울산~서울 6시간44분 ▲서서울~목포 6시간 ▲대구~서울 5시간17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3시간40분 등이다.

이 시간 기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지·정체 구간은 총 1173㎞다. 이중에서도 경부고속도로가 가장 많은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도동분기점~안성분기점 67.1㎞ 구간과 언양분기점~건천휴게소 36.2㎞ 구간 등과 기흥휴게소~목천나들목 43.2㎞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잇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16㎞ 구간과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7.1㎞ 구간, 강릉방향 군포나들목~양지나들목 39.6㎞ 구간 등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서평택나들목 38.1㎞ 구간과 목포방향 비봉나들목~행담도휴게소 35.6㎞ 구간 등의 차량들은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529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49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7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2시 기준 239만대가 이동했으며 서울요금소로 빠져나간 차량은 25만대, 들어온 차량은 19만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양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을 보일 것"이라며 "하행은 밤 12시, 상행은 16일 새벽 2~3시께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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