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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개헌' 재차 강조…"시대정신 반영해 거듭나야"

입력 2016-09-15 15:31

"민주주의는 시대 상황 반영해 끊임없이 수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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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시대 상황 반영해 끊임없이 수정돼"

정세균 의장 '개헌' 재차 강조…"시대정신 반영해 거듭나야"


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87년 민주화의 산물로 태어난 현행 헌법은 이제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 거듭나야 할 때"라며 재차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여야 3당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정 의장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민주주의의 날'을 맞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민주주의의 형식과 내용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시대 상황을 반영해서 끊임없이 수정돼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20대 국회가 헌정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보다 성숙된 민주주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장은 20대 국회 개원사와 제68주년 제헌절 경축사 등을 통해 "현행 헌법은 '철 지난 옷'처럼 사회변화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개헌 논의에 불을 붙인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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