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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많은 가운데 늦더위…보름달 언제 뜰까?

입력 2016-09-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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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화창하겠습니다. 제주도와 일부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가끔 구름은 많지만 화창한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과 대전 29도, 대구와 부산 28도 등 평년보다 조금 높아 나들이 가기에 좋겠습니다.

단, 수도권과 대전, 충남 등 서쪽 지역 중심으로 한낮에는 오존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간간이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저녁 제주도와 일부 남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달이 뜨는 시각은 부산 오후 5시 33분을 시작으로 서울은 오후 5시 44분, 광주 오후 5시 42분 등입니다.

내일부터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도 예보돼 있어 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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