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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귀경차로 꽉 찬 전국 고속도로…극심한 지·정체

입력 2016-09-15 10:57 수정 2016-09-15 11:06

오후 4~5시 상·하행 정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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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5시 상·하행 정체 절정

귀성·귀경차로 꽉 찬 전국 고속도로…극심한 지·정체


추석 당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가 귀성 및 귀경 차량으로 극심한 지·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1만대, 들어온 차량은 5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전 9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울산 6시간35분 ▲서울~목포 5시간20분 등이다.

상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울산 6시간13분 ▲서울~목포 5시간1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안성휴게소 25㎞ 구간과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대저분기점~남해고속도로입구 4.7㎞ 구간과 순천방향 창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7.3㎞ 구간에서도 답답한 차량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과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마장분기점~남이천나들목 8.4㎞ 구간, 동서울만남휴게소~동서울요금소 2.5㎞ 구간, 산곡분기점~광주나들목 4.5㎞ 구간, 서이천나들목~마장분기점 3.6㎞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 2.4㎞ 구간, 마성나들목~용인휴게소 6.1㎞ 구간, 군자분기점~군자요금소 2.7㎞ 구간, 안산분기점~둔대분기점 5.1㎞ 구간 등에서도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새벽부터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이 몰려 오후 4~5시께 정체 절정을 보인 후 자정이 돼야 해소될 예정"이라며 "오전 9~10시께부턴 귀경차량도 늘어나면서 오후 4~5시 정체 절정을 빚고 다음날 오전 2~3시께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날 529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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