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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대한항공 여객기 타이어 파손…12시간 지연

입력 2016-09-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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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항공 여객기 타이어 파손…12시간 지연

어제(13일) 오전 10시 15분 중국 선양을 출발하려던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의 타이어가 활주로에서 이물질을 밟아 파손됐습니다. 새 타이어를 국내에서 공수받아 교체하느라, 여객기는 예정보다 열두시간 늦은 오늘 새벽 1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객들은 대기시간 동안 수리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지 못했다며, 항의했습니다.

2. '갤노트7' 교체용 40만대, 19일 공급

삼성전자가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갤럭시노트7' 새 제품 40만대를 19일부터 25일까지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발화 문제가 있는 초기 '갤럭시노트7' 제품을 가진 소비자는 19일부터, 단말기를 처음 구입했던 매장을 방문해서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3. 한진, 스페인 등서도 하역 작업 재개

한진해운 선박이 미국에 이어 스페인 등에서도 하역 작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합동 대책 회의에서 미국에 이어 스페인과 호주, 일본 등 다섯 곳에서, 이번 주말 내, 하역 작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진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선 총 97척 가운데, 24척이 하역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4. 대만에 초강력 태풍 '므란티'…피해 속출

집채만 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덮칩니다. 최대 풍속 초속 65m에, 많은 비를 동반한 초강력 태풍 '므란티'가 오늘 대만 남부지방을 강타했습니다. 대만 기상관측 이래, 가장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으로 약 12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50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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