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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밤 '구름 품은 달'…연휴 후반 제주·남부 태풍 영향

입력 2016-09-14 21:09 수정 2016-10-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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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내일(15일)은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추석 다음 날인 금요일부터는 제주와 남부 지방이 태풍 간접 영향권에 듭니다.

홍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인 내일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하고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가장 크고 둥근 달은 추석 당일이 아닌 토요일 새벽에 뜰 것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끼고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금요일부터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엔 남부지방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엔 영동 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필리핀 동쪽에서 서북쪽으로 이동 중인 태풍 말라카스의 이동 경로는 유동적이지만 한반도에 가까워지며 점차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비의 양은 제법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한반도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연휴 후반에는 평년 수준의 낮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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