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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 날 서울→광주 3시간40분

입력 2016-09-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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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광주·전남으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광주까지 평소 대비 10∼30분 가량 늘어난 3시간40분(승용차·요금소 기준), 서울∼목포까지는 4시간40분이 소요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인근 5㎞ 구간, 호남고속도로 서전주∼김제·삼례 구간 등지에서는 지·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4시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진입한 귀성 차량은 28만5000여대, 진출차량은 19만8000여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첫 날 광주·전남으로의 진입차량은 41만6000대, 진출차량은 27만6000여대로 예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가 막힐 경우 고속도로 전광판을 통해 안내되는 우회도로를, 교통정보 어플을 이용해 대안노선을 이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전국 예상 이동 인원은 총 3752만명에 달한다. 추석 당일인 15일 최대 7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객은 15일(34%)과 16일(33%)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 83.6%·버스 11.2%·철도 4.0%·항공기 0.7%·여객선 0.5% 순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 30.4%·서해안선 14.4%·호남선 10.3%·중부선 9.2% 순으로 예측됐다.

한편 광주종합 버스터미널과 광주공항·광주송정역에도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도서 지역 운항관리센터도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늘려 귀성객들을 수송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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