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본격 귀성행렬 시작…고속도로 곳곳서 정체·서행

입력 2016-09-14 08: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연휴 첫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면서 어제(13일)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가 오늘 새벽부터 더 심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버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연휴 첫 날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대부분 고속도로는 벌써부터 무척 밀리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곳곳에서 시속 20km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6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8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광주는 8시간 10분 목포 9시간 10분, 대전 5시간, 강릉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 오늘 오전 고향으로 출발하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아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에 가장 극심할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4시 이후 출발하면 정체를 피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공항 역시 무척 붐비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출국객 10만 여 명 등 오늘 하루 17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귀성객들도 많아 김포 등 전국 14개 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은 20만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관련기사

추석 연휴 고속도로…14일 오전~15일 오후 가장 혼잡 열어보니 반이 빈 공간?…추석선물 '과대포장' 실태 추석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솜방망이 처벌' 논란 8월 폭염에 쯔쯔가무시 비상…성묘·벌초시 주의해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