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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지지율도 '휘청'…트럼프와 지지율 격차 줄어들어

입력 2016-09-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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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지지율도 '휘청'…트럼프와 지지율 격차 줄어들어


클린턴 지지율도 '휘청'…트럼프와 지지율 격차 줄어들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최근 벌인 전국 단위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발표한 NBC뉴스가 여론조사업체인 서베이멍키와 함께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은 48%로 트럼프 후보(44%)에 4%p 앞섰다. 두 주요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와 비교해 2%p 줄었다.

제3당 후보까지 포함한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 후보와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더 좁혀진다. 4자 대결에서 클린턴 후보는 42%의 지지율로 트럼프(40%)에 2%p 차이로 앞섰다.

이어 게리 존슨 자유당 후보와 질 스타인 녹색당 후보가 각각 11%와 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클린턴은 트럼프의 지지자 절반은 개탄스러운 집단이라고 막말을 했다가 이를 사과했으며 폐렴 증세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클린턴은 지난 11일 열린 9·11 테러 15주년 추모식에서 휘청이는 모습을 보여 그의 건강 이상에 대한 의혹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클린턴은 약 5주 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를 10%p 차이로 앞섰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11일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등록 유권자 1만622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1%p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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