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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비대위 "피해보상금 내년 예산에 반영해야"

입력 2016-09-13 17:05

"내년 예산에 개성공단 피해보상금 반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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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에 개성공단 피해보상금 반영하라"

개성공단 비대위 "피해보상금 내년 예산에 반영해야"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13일 개성공단 기업 피해지원금이 추경예산안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추경예산에서 제외된 개성공단 피해지원금을 예비비와 내년 예산에 즉각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생존을 위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추경에서) 유동자산 피해지원금이 제외된 것에 대해 우리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5,000여 협력업체 및 10만여 종업원은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국회에 대해 "개성공단 피해지원금이 제외된 것은 무엇보다도 개성공단 피해보상에 대한 국회의 미흡한 인식 때문"이라며 "여야 의원들이 정부 자료를 세밀히 검토하지 않고 정부의 잘못된 보고를 근거로 중대한 판단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개성공단 피해보상 문제의 즉각적 해결은 대통령께서 이미 약속한 사항이고 이번 추경안에 여야가 '향후 개성공단 피해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부대의견을 추가한만큼 당장 예비비와 내년도 국가예산에 개성공단 관련 실질 피해 보상분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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