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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이란 상대할 슈틸리케호 26일 발표

입력 2016-09-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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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이란 상대할 슈틸리케호 26일 발표


10월에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연전에 나설 슈틸리케호의 면면이 26일 공개된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오전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카타르와 이란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 10월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일전을 벌인 뒤 11일 이란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번 2연전은 최종예선 초반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일전이다.

한국은 9월 두 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중국과의 홈 경기에서는 어렵사리 승리를 챙겼지만 조 최약체로 분류되는 시리아에는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0-0으로 비겨 연승에 실패했다.

만일 카타르와 이란을 상대로 최소 1승1무를 챙기지 못할 경우 남은 일정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란 원정은 최종예선 최대 고비로 꼽히는 만큼 결과 뿐 아니라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도 관심이다.

엔트리 구성도 관심사 중 하나다. 슈틸리케 감독은 23명이 아닌 20명만으로 중국과 시리아를 상대했다가 커다란 비난에 직면했다. 결과적으로 20명 엔트리가 실패로 돌아간만큼 이번에는 23자리를 모두 채울 가능성이 크다.

한편 선수단은 10월3일 소집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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