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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전국 늦더위…내륙 안개 주의

입력 2016-09-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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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말씀드린대로 어제(12일) 저녁 두 차례 강진이 발생하고, 이후 이어진 여진을 포함해서 지진 정보들을 계속 기상청에서 발표하고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여진이 오늘 아침까지 200번 가까이 있었죠?

+++

네, 오늘 아침 7시를 기준으로 여진은 총 191번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들도 잇따랐고 계속해서 여진도 이어지면서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기상청에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날씨 살펴볼까요. 오늘 어제보다 더 더워집니다.

낮 최고기온이 최대 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중서부 지역은 늦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어제 선선했던 동쪽 지역도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서울과 광주는 2도가량 올라서 낮 최고기온 29도와 30도가 되겠습니다. 대구는 5도 이상 크게 높아져 28도가 예상되고, 제주의 낮 기온도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아침 안개가 굉장히 짙습니다. 곳곳에는 안개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인데요.

가시거리가 500m도 되지 않는 매우 짧은 지역도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심운전 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되죠. 계속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내일 연휴 첫날에는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 최대 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제주에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청주, 대전 19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보름달은 추석 당일인 목요일보다 토요일에 더 둥글게 나타날텐데요. 수도권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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