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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2단계로 격상…부상자 6명으로 늘어

입력 2016-09-1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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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2단계로 격상…부상자 6명으로 늘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2단계로 격상…부상자 6명으로 늘어


정부는 12일 오후 10시15분을 기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에 따른 대응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0분 기준 피해상황은 경주시 황성동 아파트 물탱크 파열, 유감신고 등 모두 4만907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부상자 6명(경북 3명·대구2명·전남 1명)이 접수됐다.

부산 건물 벽체 금감, 경북 아파트 천정 내장재 탈락, 경남 LG전자 물류센터 수도배관 파열, 울산 LNG 복합화력발전소 4호기 고장, 울산 변전소 변압기 1대정지 등 모두 98건이 신고됐으나 정확한 피해규모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안전처는 전했다.

현재까지 철도(KTX), 원전, 지하철은 정상운행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원안위,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비상대응기구 가동 등을 통해 피해상황 파악을 지시했으며 지진매뉴얼에 따라 산하기관 등에 필요한 비상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안전처는 건축물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실내에서 방송을 청취하면서 화기사용 제한 등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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