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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롬바르디아 트로피 최종 6위

입력 2016-09-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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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롬바르디아 트로피 최종 6위


한국 남자 피겨의 김진서(20·한국체대)가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앞두고 실전 감각 조율을 위해 나선 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

김진서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롬바르디아 트로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2.25점을 획득, 지난 10일 쇼트프로그램(62.33점)과 합해 총 184.58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오른 김진서는 이날 기술점수(TES) 63.05점, 예술점수(PCS) 61.20점에 감점 2점을 받았다.

ISU 챌린저 시리즈는 시니어 그랑프리보다 수준이 낮은 대회다.

김진서는 점프에서 전반적으로 난조를 보였다.

쿼드러플 토루프를 시도했지만 수행점수(GOE) 4.00점을 잃었고,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안정적으로 뛰지 못해 GOE가 0.60점 깎였다.

트리플 악셀에서는 다운그레이드 판정이 나와 GOE 1.50점이 깎였다.

김진서는 두 차례나 빙판에 넘어지는 바람에 감점 2점까지 떠안았다.

함께 출전한 경재석(서현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84.01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48.12점)과 합해 총 132.13점을 받아 11위에 머물렀다.

남자 싱글에서는 우노 쇼마(일본)가 쇼트프로그램에서 86.68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74.91점 등 총 258.93점을 얻어 우승했다.

제이슨 브라운(미국)이 256.49점으로 뒤를 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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