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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대북정책특별대표, 미국 6자수석 오늘 방한…북핵 대응 협의

입력 2016-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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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대북정책특별대표, 미국 6자수석 오늘 방한…북핵 대응 협의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2일 방한, 오는 13일 한국 측 수석대표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대응 방안을 협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성김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해 곧바로 김 본부장과의 만찬 회동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을 평가하고, 추가 제재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공식 면담을 진행하고, 이후 약식 기자회견을 열어 양국의 입장과 향후 대응방안 방향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양측은 지난 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당일 밤 전화 협의를 갖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진단하고, 이 자리에서 회동을 갖기로 결정했다.

당초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동은 지난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함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강화 방안과 독자제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성김 특별대표 지난 11일 일본에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안보리 차원의 대응과 한·미·일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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