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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소나기, 남부·영동 비…낮부터 그쳐

입력 2016-09-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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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의 추가 제재안, 또 한미일의 독자적인 제재안이 현재 논의되고 있고요. 북한에 대한 압박에 중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화통화가 성사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북한에 대한 군사적인 대응 방침까지 밝힌 가운데 국내 정치권에서는 여당에서 핵무장론을 다시 주장하면서 여야가 충돌하고 있는데요. 오늘(12일)은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가 만납니다. 북한 핵실험 이후 상황들 잠시 뒤에 차례로 자세히 전해드리겠고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부터 알아봅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비소식이 있죠?

+++

오늘 아침 시원하게 가을비가 쏟아집니다. 현재 강원영서와, 충북, 남부지방, 제주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강원영서와 충청내륙에는 아침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한편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영동은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강원영동은 내일까지 20~60mm, 그 밖의 지역은 5~40mm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오늘 대체로 공기는 청정합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하고요, 전국에 비가 쏟아지면서 세정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는데요.

다만 한낮의 오존 농도가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 일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부터는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다소 덥게 느껴질수도 있는데요.

서울과 청주·대전은 29도, 전주·광주는 28도가 되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선선한 편입니다. 강릉 24도, 부산 25도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전 한때 강원영동 지방에 내리겠고요.

추석 연휴인 수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제주에 가끔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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