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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법원 "회식 뒤 귀가 중 실족사, 업무상 재해"

입력 2016-09-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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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식 뒤 귀가 중 실족사, 업무상 재해"

회식 후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실족해 숨졌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014년 회식 후 만취해 집으로 가던 중 하천 옆 축대벽에서 소변을 보다 떨어져 숨진 근로자 노모 씨의 아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노 씨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회식이 공장장의 주관으로 열린 점으로 미뤄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재판부는 판시했습니다.

2. 펜트하우스에 불법투자사…1300억 사기

"에티오피아 원두농장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4700여 명에게 1300억 원의 투자금을 모아 빼돌린 48살 이모 씨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의 고급 펜트하우스에 불법 투자회사를 차려놓고 보험 설계사까지 고용해 투자자들을 모집하며 사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해외 항공사 '갤노트7' 기내 이용 금지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을 이용하는 것을 잇따라 금지했습니다. 캐세이퍼시픽 등 홍콩 항공사와 태국 타이 항공은 갤럭시노트 7의 기내 사용과 충전, 수하물 위탁 금지를 권고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등 미국 항공사는 이륙 전 승객에게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할 방침입니다.

4. IS 추종 20대, 시드니서 흉기 테러

호주 시드니 교외에서 IS를 추종하는 20대 남성이 산책하던 59살 남성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피해자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고 범행을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5. '수병과 간호사 키스' 여주인공 타계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의 기쁨을 상징하는 사진인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의 여주인공, 그레타 짐머 프리드먼이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프리드먼은 일본이 항복을 선언한 1945년 8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해군과 간호사 복장의 남녀가 키스하는 사진 속 여주인공으로 뒤늦게 확인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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