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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비 점검하던 50대 관리인 추락사…부산 노래방 화재

입력 2016-09-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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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0일) 저녁 서울 목동에서 주차관리원이 주차 장비 점검을 하다 10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부산에선 노래방 화재로 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건사고, 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목동에 있는 한 건물의 주차 관리원 59살 최모 씨가 지상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최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이용객의 요청으로 장비를 점검하던 최 씨가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연기가 자욱한 건물 안에서 사람들이 나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부산 문현동의 한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시작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고 노래방 모니터와 환풍기가 불에 타는 등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로 3층에 있던 PC방 손님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영업을 준비하려고 전기 전원을 켜는 순간 불꽃이 튀었다는 노래방 주인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1시쯤엔 서울 월계동의 샌드위치 판넬로 된 1층짜리 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컴퓨터와 에어컨 등을 태우고 15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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