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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부상 복귀 후 맹타…18호 홈런 쾅!

입력 2016-09-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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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강정호 선수가 부상 복귀 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면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선 독일의 안젤리크 커버가 우승해 세계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휴일 스포츠 소식 박진규 기자입니다.

피츠버그 강정호, 부상 복귀 후 맹타…18호 홈런 쾅!


[기자]

강정호는 1회 첫 타석 1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 투아웃 주자 2루, 이번엔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18호 홈런, 높이 뜬 타구였지만 강정호의 힘이 돋보인 홈런이었습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뒤 지난 6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는 빠른 스윙이 되살아나면서 타격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

독일 안젤리크 커버의 공격이 코트 구석을 찌릅니다.

커버는 체코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세트스코어 2대1로 꺾고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커버는 4강전에서 탈락한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를 밀어내고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자 테니스 최강자였던 세리나는 186주 동안 세계 1위를 지켜왔습니다.

커버는 왼손잡이 선수로는 24년 만에, 독일 선수로는 20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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