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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북한 5차 핵실험으로 사드는 이제 선택 아닌 필수"

입력 2016-09-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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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북한 5차 핵실험으로 사드는 이제 선택 아닌 필수"


새누리당은 10일 북한의 5차 핵실험 강행에 대해 "이제 사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현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정치권은 안보문제를 두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시도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5차 핵실험이 확인되면서 북한의 핵무기가 실전 배치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또한 김정은은 북한의 핵국가 지위획득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북한의 핵위협은 추상적인 것에서 현실적으로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 사드배치로 분열된 국내의 안보의식도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이 어제 발표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논평을 환영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때보다도 위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계당국이 북핵과 관련해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단합된 협조를 부탁한다"고 야당에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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