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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경기 연속 결승타…이대호, 39일만에 14호포

입력 2016-09-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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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두 경기 연속 결승타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전, 부상에서 복귀한 뒤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요. 시애틀의 이대호 선수는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강정호, 2경기 연속 결승타…이대호, 39일만에 14호포
[기자]

강정호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았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1회말 원아웃 주자 1, 2루,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피츠버그가 4대1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타로 기록됐습니다.

어깨 부상을 털어낸 강정호는 사흘 전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합니다.

이틀 전 홈런 2개, 어제는 8회말 결승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타율 0.538, 7타점 맹활약입니다.

어깨 부상이 회복되면서 빠른 스윙을 되찾은 게 부활 비결입니다.

강정호의 활약으로 피츠버그는 2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시애틀 이대호는 39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부진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대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시속 151km 강속구를 밀어쳐 시즌 14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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