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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상근무 경계강화' 유지…북한 핵실험 관련 지휘부 회의

입력 2016-09-09 11:22

지난 1월6일 4차 핵실험 이후 발령상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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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6일 4차 핵실험 이후 발령상태 유지

경찰, '비상근무 경계강화' 유지…북한 핵실험 관련 지휘부 회의


9일 오전 북한 함경북도 지역에서 제5차 핵실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지난 1월6일 제4차 핵실험 이후 발령 중인 비상근무 경계강화를 유지키로 했다.

경찰청은 이철성 청장이 이날 오전 11시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더욱 긴장감 있는 근무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휘관과 참모는 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지휘가 가능하도록 지휘선상에 위치할 것을 지시하면서 북한의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공항과 외국 공관저 등 중요시설에 대한 순찰 및 지도 점검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상 유언비어 차단 등 각 기능별로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추진해 국가안보태세를 확립함과 동시에 국민 불안을 덜 수 있도록 기초치안활동도 면밀히 수행할 것을 지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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