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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풍계리 핵실험장 3개 갱도 주변서 새 활동 포착됐었다"

입력 2016-09-09 10:36 수정 2016-09-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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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풍계리 핵실험장 3개 갱도 주변서 새 활동 포착됐었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북쪽과 서쪽, 남쪽 갱도 모두에서 지난 8월 27일 현재 핵실험을 준비하는 새로운 활동이 포착됐었다고 38노스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8월27일자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쪽 갱도와 서쪽 갱도에서 자갈 등 흙더미 위에나 인근에 탄광차들이 보여 새로운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쪽 갱도에 흙더미가 더 많아졌고 탄광차용 철로가 새로 만들어졌다. 또한 남쪽 갱도에서도 남서쪽에 소형 건물도 건설됐다.

38노스는 이 새로운 활동이 유지보수와 소규모 굴착 작업이 재개될 때 나타나는 작업일 수 있다며 5차 핵실험 징조인지는 알수 없다고 지적했지만, 9일 오전 9시30분께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파가 감지돼 북한이 또다시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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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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