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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전 10시 현재 '인공지진'에 공식 반응 없어

입력 2016-09-09 10:11 수정 2016-09-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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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전 10시 현재 '인공지진'에 공식 반응 없어


북한은 함북도 풍계리 일대에서 인공 지진이 감지된 것에 대해 오전 10시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북한의 조선중앙TV는 9일 오전 10시 현재 정권수립 68주년(9.9)을 맞아 김일성과 김정일의 과거 업적을 찬양하는 기록 영화를 내보내고 있다.

북한은 지난 1월6일 오전 10시30분(평양시간 10시)께 4차 핵실험을 한 직후 1 시간 정도 뒤인 11시30분께 조선중앙TV를 통해 "오늘 정오(한국시간 12시30분)에 특별중대보도를 하겠다"고 예고 방송을 내보냈다. 이어 우리 시간 12시30분에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앞서 유럽지진센터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북한 함북도 풍계리 일대에서 진도 5.0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으며, 우리 정부도 "풍계리 일대에서 진도 5.0 지진이 감지됐으며, 5차 핵실험인 듯 하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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