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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벌, 검은색 보면 '발끈'…밝은색 안전

입력 2016-09-08 21:30 수정 2016-09-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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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벌, 검은색 보면 '발끈'…밝은색 안전

추석 성묘철을 앞두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말벌의 습성을 실험한 결과 말벌은 검은색이나 갈색처럼 어두운 색일수록 강한 공격성을 보였습니다. 이는 천적인 곰이나 오소리 등이 검은색이나 갈색이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요. 공원공단 측은, 성묘나 야외활동 때 가급적 밝은 옷과 모자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2. 검찰,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방문조사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집무실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였습니다. 신 총괄회장은 2006년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차명으로 갖고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딸 신영자 이사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에게 편법으로 물려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3. 세금 낼 돈 없다며 백남준 작품에 뭉칫돈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 고액 세금 체납자 6000여 명으로부터 8615억 원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십억 원의 양도소득세를 체납한 한 사업가의 아파트에서는 고 백남준 작가의 4억 원짜리 비디오아트 작품이 발견됐고, 집 안 세탁기나 장롱 속에 현금을 숨겨뒀다가 적발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4.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세계 첫 발견

2013년 2월 김경수 진주교대 교수팀이 경남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에서 발견한 도마뱀 발자국이 1억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의 화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과 미국, 스페인 등 4개국 공동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백악기 시대 도마뱀 발자국으로, 이 도마뱀은 네오사우로이데스 코리아엔시스로 명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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