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박 대통령, 치욕적인 한·일 위안부협상 주도 자백"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더민주 "박 대통령, 치욕적인 한·일 위안부협상 주도 자백"

입력 2016-09-08 10:57

"치욕적인 위안부 합의로 위안부 피해자 고통 속 몸서리"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치욕적인 위안부 합의로 위안부 피해자 고통 속 몸서리"

더불어민주당은 8일 한일 정상회담 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번 대통령의 발언은 치욕스러운 한일 위안부 협상을 대통령이 주도했음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어제 박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위안부 합의 이후 한일관계 개선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일 양국 국민들 간의 상호 인식이 점차 우호적으로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치욕스러운 위안부 합의 협상으로 오늘도 대학생들은 소녀상 철거 걱정에 노상에서 한잠을 자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인 할머니들은 끝없는 고통 속에 몸서리치고 있다. 연일 협상무효화를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떤 대한민국 국민이 위안부 협상을 토대로 일본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단 말인가"라며 "박 대통령이 염두에 두는 국민은 과연 누구인가"라고 따졌다.

(뉴시스)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