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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경북 소나기…밤부터 미세먼지↑

입력 2016-09-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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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비가 내린 곳들이 많았습니다. 이 비가 그래도 미세먼지를 많이 씻어냈어요. 그런데 밤부터 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고 하니까요. 이 미세먼지는 당분간 신경쓰셔야할 것 같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요즘 뭐 가장 큰 관심사니까요. 미세먼지는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

네, 어제(7일) 갑자기 짙어진 미세먼지에 호흡기 불편하신 분들 많았었죠.

오늘은 밤사이 내린 비로 인해 다시 보통 수준을 되찾았습니다.

오늘 공기 흐름도 원활하기 때문에 대체로 대기상태가 청정하겠는데요.

하지만 밤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집니다.

특히 수도권·충청·전북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마스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과 동해안에는 낮부터 비와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소나기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 많이 지납니다.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계속해서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도 짙은데요. 서해상과 동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오늘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오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1도 가량 기온이 떨어집니다. 전국이 평년 수준을 나타내겠는데요. 낮 최고기온 서울 27도, 청주28도, 대구 29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강원영서와 영남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강원영동과 영남동해안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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