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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기간 열차 4026회 운행…특별수송대책 마련

입력 2016-09-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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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추석명절을 맞아 13일부터 18일까지를 특별수송 기간으로 설정하는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수송대책에 따르면 코레일은 추석 수송기간 동안 전년 대비 4.1% 증가한 306만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6일 간 KTX와 일반열차를 평상시 3683회 보다 9.3%(343회) 늘어난 4026회(1일 평균 671회)를 운행한다.

이 기간 중 KTX는 189회, 일반열차는 154회가 각 증편 운행된다.

코레일은 또 심야시간대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6일과 17일 이틀간 심야 전동열차를 증편 운행, 심야 전동열차는 다음날 새벽 1시50분까지(종착역 도착시각 기준) 각 32회가 늘어난다.

대상 노선은 서울지하철 1·3·4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등 9개다.

이와 함께 'ITX-청춘' 경춘선 열차도 14일부터 16일까지 1일 13회가 추가로 운행된다.

코레일은 지난 6일 오전 9시 기준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율은 69.3%로 전체 199만석 중 138만석이 발매돼 약 61만석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레일은 추석 전날인 14일 서울로 올라오거나 추석 다음날인 16일부터 18일까지 지방으로 내려가는 일부 KTX에 대해 일반실 운임의 40%를 할인하는 특별상품을 8일 오전 10시부터 12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주요 역 접객시설 점검 및 차량 특별정비, 24시간 대책본부 운영 등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췄다"며 "철도로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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