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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박지원 위원장 연설, 백화점식 나열 그쳐"

입력 2016-09-07 16:13

"화려한 상차림 불구 메인요리 뭔지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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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상차림 불구 메인요리 뭔지 알 수 없어"

더민주 "박지원 위원장 연설, 백화점식 나열 그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백화점식 나열에 그친 점은 아쉽다. 화려한 상차림에도 불구하고 정작 메인요리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박경미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경제가 비상상황인 만큼 보다 긴급한 민생문제부터 해결해나가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할 정확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점에서 박 위원장이 보다 명확한 입장을 피력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대통령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고 해결의 시작이라는 박 위원장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우병우 수석의 해임이 정치 정상화의 신호탄이라는 지적에도 동감한다. 청와대는 야당의 이러한 일치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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