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추석 연휴 고속도로…14일 오전~15일 오후 가장 혼잡

입력 2016-09-07 08:30 수정 2016-09-07 13: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네, 다음달에 또 우리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야 할 것 같고요. 이번에는 다음주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고속도로 상황 전망이 나와서요, 전해드리겠습니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연휴가 시작되는 수요일 오전에, 그리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은 다음날, 추석 당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거라고 합니다.

송우영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국토교통부가 귀성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가량이 연휴 첫날인 14일 고향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국토부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귀성길을 14일 오전, 귀경길은 15일 오후에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4일 오전 귀성길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 35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는 7시간입니다.

15일 오후 귀경길은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은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인 15일에만 최대 790여만명, 연휴 전체 동안은 3750여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 평균으로 따지면 평상시보다 70% 많은 수치입니다.

국토부는 추석 연휴 동안 고속버스와 KTX 운행 횟수를 늘립니다.

또 연휴 하루 전인 13일부터 16일까지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16일과 17일에는 귀성객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지하철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관련기사

'10초만에 5차선→1차선'…대형버스 난폭운전 무더기 적발 '갑 중의 갑' 국회, 추석 앞두고 선물 가득…예년과 비슷 임금 체불액 1조 육박…수십만 근로자 우울한 한가위 '콜라보'에 '드론'까지…몸값 낮춘 이색 추석선물 인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