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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서미경 강제 입국…신격호 출석 연기

입력 2016-09-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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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미경 강제 입국…신격호 출석 연기

롯데그룹 비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인 서미경씨에 대해 이번 주 강제입국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았죠. 신격호 총괄회장의 검찰 출석은 건강상 문제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2.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국감 증인 확정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새만금 투자 무산과 관련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요구도 나왔지만 무산됐습니다.

3. '40억 로또' 멍든 가족…노모 등 4명 입건

로또 1등 당첨금 40억원을 놓고 갈등을 빚은 일가족 네 명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로또 당첨자 쉰일곱 살 김 모 씨는 어머니와 여동생 두 명, 매제가 경남 양산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를 찾아와서 드릴로 문을 파손했다며 신고했고 경찰은 재물 손괴와 주거침입 혐의 등을 적용했습니다.

4. 내일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201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내일부터 대학별로 시작됩니다. 표준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는데요, 4년제 대학은 12일부터 21일까지이고 전문대는 1차 모집은 8일부터 29일까지, 2차 모집은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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