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르세유 인근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울창한 숲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인근 국립공원에서 불이 난 건데요.
소방관 900여명이 투입됐지만 바람이 강해 산림 360만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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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탐사활동을 벌이다 사라졌던 탐사로봇 필레의 위치가 확인됐습니다.
2014년 11월, 인류 최초로 혜성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
하지만 예정된 착륙 지점을 이탈하면서 사흘 만에 행방불명이 됐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5일, 유럽우주국이 혜성탐사선 로제타가 보내온 사진에서 절벽 틈에 끼어있는 필레를 발견했습니다.
필레는 착륙 초반, 혜성 67P의 표면이 먼지가 아닌 단단한 바위로 이뤄져있다는
자료 등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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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대학가에는 열혈 부모들 때문에 진귀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텐트 수십 개가 설치된 이곳은 다름 아닌 중국의 톈진 대학 체육관입니다.
최근 중국에선 대학에 입학한 자녀들이 적응할 때까지 부모들이 학교에 머물며 보살펴 주는 일이 늘고 있는데요.
보다 못한 대학 측이 텐트를 마련해 준겁니다.
4년 전 톈진 대학에서 처음 시작됐는데 이제는 중국 각지의 대학으로 퍼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금쪽같은 자녀를 위해서라면 텐트 생활도 불사하는 중국의 부모들,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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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발랄하게 뻗은 수염부터 양 볼에 뿔을 달고 있는 듯 한 수염까지 가짜처럼 보이지만 모두 진짜인데요.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수염 뽐내기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수백명의 남성들이 그동안 애지중지 길러온 수염을 자랑하는데요.
이만하면 수염이 아니라 예술작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