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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추미애 연설 긍정평가 "민생경제 함께 노력"

입력 2016-09-06 14:27

"안보만큼은 초당적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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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만큼은 초당적 협력해야"

여당 추미애 연설 긍정평가 "민생경제 함께 노력"


여당 추미애 연설 긍정평가 "민생경제 함께 노력"


새누리당은 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민생경제에 집중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추 대표의 대표연설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한뒤 "민생경제가 비상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강조한 내용들은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녹여내 건강한 결과물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법인세 정상화 요구도 기업과 국민이 상생을 위한 길이란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대화제의도 공감한다"며 "다른 경제현안들에 대한 견해나 주문들도 여야 간 보다 진지한 대화와 진일보한 협력의 의지만 있다면, 능히 타협점을 찾아 국회가 민생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민주도 오늘 진단에 따른 대안을 내놓고, 협치의 산물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달라"며 "협치는 지금과 같은 대치와 대결로 어렵다. 대화와 타협의 성숙한 의회질서를 바탕으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과정에서 협치는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또 "우리를 지키기 위한 안보에서 만큼은 정파적 이해가 아닌 대한민국의 이익과 미래를 위한 통 큰 결단을 당부한다"며 "무엇보다 안보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이 절실하다. 야당도 우리를 지키기 위한 사드에 대해 안보와 국익 외에 다른 이해들은 뒤로 미루고, 위기 앞에 하나 되어 더욱 힘을 모아 물샐틈 없는 국가안보태세를 갖춰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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