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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오늘 밤 시리아전…지동원 선수 원톱 출격

입력 2016-09-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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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이 오늘(6일) 저녁 9시,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두번째 상대인 시리아와 대결합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지동원을 앞세워 2연승을 노리고 있는데요.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첫경기, 중국전은 지동원으로 기억됩니다.

헤딩슛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 선취골에 기여했고, 이후 이청용의 헤딩 추가골, 그리고 구자철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시리아전에서 다시 지동원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울 전망입니다.

[지동원/축구 국가대표 : (중국전에서) 팀이 원하는 움직임을 해주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고요. 시리아전은 중국전보다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리아의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은 105위로 48위인 우리나라보다 다소 약한 전력입니다.

월드컵 본선에 한번도 나가지 못했고 최종예선 진출도 30년 만입니다.

하지만 올해 친선전에선 중동의 강호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를 꺾었습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우리 축구가 시리아를 얕봐선 안될 이유입니다.

[울리 슈틸리케/축구 국가대표 감독 : FIFA 랭킹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앞서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승리를 점치는데, 부담감을 털어내고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시리아전은 오늘 저녁 8시40분부터 JTBC가 단독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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