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날씨 소식입니다. 오늘(6일)도 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지금 안개가 낀 곳들이 많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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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내륙 곳곳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가시거리가 500m도 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어제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그 밖의 강원 영동과 남부 곳곳도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도는 수준인데요.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9도, 대전 30도, 광주·부산 31도가 예상됩니다.
선선했던 동해안 지역도 강릉이 어제보다 7도 이상 높아지는 등 더위를 피하기는 어렵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아침 안개도 매우 짙은데요. 가시거리가 경북·경주 130m, 전남·영광 190m 등으로 시야가 굉장히 답답합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습니다.
오늘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오후 동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와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청주·대전 30도, 부산 31도 제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는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경북내륙에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