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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콜레라 환자, 거제 발생 콜레라와 연관 없어

입력 2016-09-05 16:01

거제 환자 3명과 유전형 다른 것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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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환자 3명과 유전형 다른 것 확인돼

부산 거주 콜레라 4번째 환자는 앞서 거제 환자 3명과 유전형이 달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콜레라 환자(46)에 대해 유전자지문(PFGE)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현재 4번째 환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국내 귀국후 식당 1개소를 추가로 이용한 것이 확인돼 환경검체 수거 등을 조치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최종 역학조사 결과는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균의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6건에 대한 유전자형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16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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