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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한낮 더위 여전…곳곳 소나기

입력 2016-09-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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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날씨 알아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덥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낮에는 30도 정도의 더위가 이어진다고요?

+++

네 그렇습니다. 오늘(5일)도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특히,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는데요.

낮 동안 서울 30도, 전주 31도가 예상되고요. 반면, 동해안은 비교적 선선합니다. 강릉 26도, 울산 25도, 부산 27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제12호 태풍 '남태운'에서 약화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영남지방은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강원과 충북,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빗줄기도 세차고, 강한 바람에 천둥·번개까지 동반하는 곳도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 많습니다.

강원 남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강수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동해상에는 돌풍과 벼락이 예상되고요, 내일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도 다소 짙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지역이 20도를 넘어섰습니다. 서울 23도, 청주 23.8도, 부산 24도까지 올라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은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비 소식 없이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태풍 남테운은 현재 일본 서쪽 부근에서 약한 소형 태풍의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 마저도 오늘 오후에 모두 소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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