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삼성전자 "AS·콜센터 주말 연장 운영…갤럭시노트7, 4500mAh 이상 불량"

입력 2016-09-03 16:2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삼성전자가 주말인 3~4일 사후관리(AS)센터와 콜센터를 연장·추가 운영한다. '전량 리콜'을 결정한 갤럭시노트7에 대한 고객 문의와 점검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3~4일 콜센터를 연장·추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규정상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휴무지만 갤럭시노트7 고객 문의에 대응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삼성전자 AS센터도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 운영한다. 규정상 AS센터는 일요일은 휴무지만 역시 갤럭시노트7 점검 수요를 위해 특별 운영한다.

갤럭시노트7 이용자는 삼성전자 AS센터에서 배터리 결함 점검, 임시폰 대여, 타 스마트폰 기종과 교환 등을 받을 수 있다. 환불은 구매처에서 가능하다. 삼성전자 규정상 임시폰은 동급 단말 제공이 원칙이나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S7엣지 등 다른 기종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배터리 전류가 4500mAh(밀리암페어) 이상이면 불량"이라며 "4500mAh 이상이면 즉시 단말을 회수하고 임시폰을 제공한다. 점검 결과 정상이라도 고객이 원하면 임시폰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갤럭시노트7, 전량 교환·환불해준다…이르면 19일부터 삼성전자, 2조원대 '전량 교환' 강수…배경과 득실은? '갤럭시노트7' 연이은 폭발·화재 사례…소비자 불안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