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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황의조 '호출'…손흥민 빈자리 메운다

입력 2016-09-02 21:16 수정 2016-09-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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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첫 승을 거둔 우리 축구 대표팀이 나흘 뒤, 시리아와 2차전을 치릅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을 대신해 황의조를 불러들였습니다.

구동회 기자입니다.

[기자]

지친 몸을 달래며 회복에 중점을 둔 훈련, 긴장은 사라졌고 선수들 얼굴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복귀로 공격진 운영이 걱정인데, 슈틸리케 감독은 전방 공격수로 황의조를 발탁했습니다.

[황의조/축구 국가대표 : 어제 실점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을) 하나로 뭉치는 데 있어서 제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회복훈련 후 짧은 휴식을 즐긴 우리 대표팀은 시리아전을 위해 내일 오후 말레이시아로 출발합니다.

시리아는 어제 우즈베키스탄에 0대1로 패했지만, 빠른 역습이 매서웠습니다.

최종예선 첫 경기에선 강팀들의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우리와 같은 A조의 이란은 후반 추가시간 카타르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2골을 몰아넣으며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B조의 일본은 판정 논란 끝에 아랍에미리트에 1대2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2차 시리아전은 6일 저녁 8시 40분부터 JTBC가 단독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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