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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동주 전 롯데부회장 내주 비공개 재소환

입력 2016-09-02 15:41

신동빈 회장 소환 일정은 다음주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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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소환 일정은 다음주께 결정

검찰, 신동주 전 롯데부회장 내주 비공개 재소환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다음주 중반 비공개 재소환한다고 2일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전날 오전 10시 횡령 등 혐의의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해 17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신 전 부회장은 작년까지 10년간 한국 롯데 계열사 여러 곳에 등기임원으로 이름만 올리고 400억원 상당의 급여를 부당하게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통역 문제로 조사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본인 피의사실 외 부분에 대한 조사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신 전 부회장에 대한 재소환 조사 등을 마무리한 뒤 내주 중 신동빈(61) 회장에 대한 소환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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