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추경 본회의 통과 눈앞…김재수 청문회, 부동산 의혹 질타

입력 2016-09-01 14:5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그럼 국회부터 가보겠습니다. 최수연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1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되는 건가요?

[기자]

네.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본회의가 시작됐는데요. 추경안은 정기국회 첫날인 오늘 통과될 예정입니다.

여야 예결위 간사들은 어제 새벽까지 추경안 처리를 두고 막판협상을 해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교육시설자금 목적 예비비는 2천억원을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정부안에서 각종 기금 등 4600여억원을 깎고 복지 예산 등 3600여억원을 늘렸습니다.

[앵커]

김재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는데 뭐가 쟁점이었나요?

[기자]

네. 오늘 청문회에선 김 후보자의 부동산 특혜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 후보자는 2001년 한 대기업 건설사와 부동산 거래를 하며 3억7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고 또 당시 농협으로부터 1.4%의 초저금리를 받았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국민 눈높이로 보면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어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여당은 근거 없는 상처 내기라고 주장하며 김 후보자의 방어에 나섰습니다.

지금은 잠시 정회 상태인데요, 잠시 뒤 오후 3시부터 인사청문회가 다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여야, 한밤 추경안 합의…오늘 오후 본회의서 처리 여야 11조 추경안 최종타결…1,054억원 순삭감 '황제 전세' 의혹 김재수, "7년간 전세값 안올랐다" 조윤선 청문회, 시작부터 삐걱…오후에도 파행 이어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