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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폭발 논란' 갤럭시노트7 리콜 가능성

입력 2016-09-01 13:20

국가기술표준원,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7 품질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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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7 품질 조사 요청

삼성전자, '폭발 논란' 갤럭시노트7 리콜 가능성


삼성전자가 출시 2주만에 잇단 폭발논란에 휩싸인 전략 디바이스 '갤럭시노트7' 리콜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제보가 잇따르면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국내 유통 물량을 지난 8월 31일부터 일시 중단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갤럭시노트7의 대규모 리콜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7 폭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지난달 19일 출시된 갤럭시노트7의 국내 개통 물량은 40만대 가량으로 추산된다. 해외에 판매된 갤럭시노트7 물량을 추산하면 삼성전자가 감당할 리콜 물량은 더욱 커진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리콜이 결정되면 삼성전자에 큰 타격이다. 해외에 수출된 물량을 다시 들여오는 쉽백(ship-back)으로 금전적으로나 이미지적으로 악영향이 클 것"이라며 "굉장히 이례적인 사건에 업계가 모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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