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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찾아온 초가을…전국 곳곳 소나기

입력 2016-09-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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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 동안 머물렀던 깜짝 추위가 지나가고 계절이 다시 제자리를 찾은 거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잘 챙기셔야 하는데요.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날씨 정보 자세하게 확인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

네, 하루만에 기온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어제(3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8.6도에 머물면서 10월 하순 정도의 기온으로 춥다는 느낌까지 들었는데요.

오늘은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은 10도 가까이 껑충 올라서 28도가 되겠는데요, 이후 당분간 평년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기온은 다시 오르지만 오늘도 곳곳에 비와 소나기가 내립니다.

제주와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수도권과 강원, 남부내륙은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어제 전 해상에서 바람도 강하고 파도도 높았는데요. 오늘 오후부터는 물결이 조금은 잠잠해지겠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오늘까지 높은 파도가 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과 인천 28도, 청주 29도, 대구 31도로 일부 다소 덥게 느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80mm이상 내리겠고, 모레 토요일에는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 한차례 비가 예상됩니다.

이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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