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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중학교 교사 폐결핵…학생 등 135명 정상

입력 2016-08-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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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의 한 중학교 교사가 폐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 135명은 모두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평택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A중학교 교과담당 교사 B씨(50)가 폐결핵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소 측은 지난 30일 B교사가 지도한 4개 반 123명과 교직원 12명 등 135명에 대한 흉부 X-RAY 검사를 했고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는 이와 함께 결핵협회의 협조를 받아 135명에 대한 혈액 결핵균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인터페론감마분비(IGRA)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IGRA 검사결과는 1주 후 나올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다"며 "1주 후 나올 IGRA 검사는 폐결핵 감염와는 크게 상관없다"고 말했다.

앞서 B교사는 지난 22일 열이 나고 기침 증상이 있어 결핵이 의심된다며 보건소를 찾았고, 감염조사 결과 폐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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